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명 '테디 걸그룹' 연습생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습실로 보이는 곳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성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여기에는 미국 아역 배우 겸 모델로 일찌감치 유명세를 타다 2018년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엘라 그로스가 포함돼 더블랙레이블 연습생이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했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인물은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진 문 모씨다. 문씨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여동생의 딸로 이전부터 블랙핑크 씨엘(2NE1) 전소미 등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관련 아티스트들과 각별한 친분을 과시해왔다. 이에 문씨가 실제 테디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것인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