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리얼 가족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는 1일, 백일섭 부녀의 화해 무드 10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여기서 백일섭의 딸 지은 씨는 "아빠한테 좀 미안하지만 아빠가 술, 담배를 많이 하시니까 나는 술, 담배 안 하고 놀러다니지 않는 사람을 찾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백일섭은 "아빠랑 반대되는 사람을 선택했네"라며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백일섭은 "잘했어. 나도 내가 잘했단 말 안 해", "지금껏 내가 잘 살았다고 자신 못해"라며 자신의 지난 과오에 고개를 숙였다. 지은 씨는 "그래도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되게 큰 변화다"라고 답해, 백일섭 부녀가 서로 깊은 진심을 나눌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