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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어. 이런 일은 처음” 롯데 타워 미스터리 (순간포착)

박아람 기자

입력 2024-02-02 11:06

“믿을 수 없어. 이런 일은 처음” 롯데 타워 미스터리 (순간포착)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사진 한 장에 담긴 'L타워' 미스터리.



3일(토)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사진 한 장에 담긴 'L타워' 미스터리와 '리코더 속주 능력자' 박상현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순간포착' 27년 역사상 최고의 미스터리가 등장했다. 전문가들이 "세상에 이런 일이"를 외친 놀라운 사진 한 장에는 국내 최고층 빌딩으로 유명한 'L'타워가 믿을 수 없는 모습으로 촬영됐다. 무려 123층짜리 건물이 쌍둥이 빌딩처럼 나란히 2개로 찍혔다는 것인데 매일 출근길에 습관처럼 'L'타워 사진을 찍었지만, 제보자는 이런 사진이 처음이란다.

어떤 원인으로 이런 사진이 찍혔을지, 그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났지만 여러 추측만 가득할 뿐인데 미궁 속에 빠진 'L'타워 사진 미스터리에 대한 이야기는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제작진은 "제가 한 '빠름' 하는데, 같이 속도 좀 즐겨보실래요?"라는 제보를 받고 주인공 박상현(21세) 씨를 만났다. 주인공의 남다른 스피드가 대체 뭔가 싶었는데, 리코더를 화려한 손기술로 연주했다. 속주의 대표곡 '왕벌의 비행'부터 1.5배속으로 즐기는 터키행진곡까지, 빨라도 너무 빨랐다.

빠른 연주로 손꼽히는 각종 클래식부터 원곡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선보이는 영화와 게임 테마곡 그리고 가요까지, 손이면 손, 입이면 입, 그야말로 쉴 틈 없는 속주를 선보였다. 느린 곡도 주인공 앞에선 속사포 랩으로 대변신하며 최대 3배속까지도 연주가 가능하단다.

초등학생 시절, 학교 수업을 통해 우연히 리코더를 접해 지금까지 오직 독학으로만 실력을 쌓아왔다는 주인공은 이제 리코더의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목표까지 가지고 있다.

경쾌하고 신나는 리코더 속주의 향연부터 오직 '순간포착'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세계적 리코디스트와의 특급 만남까지, 귀를 즐겁게 만드는 리코더의 세계를 3일 토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되는 '순간포착'에서 공개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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