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측은 '축하해, 내가 버린 쓰레기 알뜰살뜰 모아 주운 거'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강지원(박민영)은 정수민(송하윤)에게 "드레스 잘 어울린다"라고 이야기했고 정수민은 "그렇지? 어머님이 골라주셨어. 어른들 취향이라 살짝 아쉽지만 뭐 어떻게 해. 딸이라고 생각하고 대해주시는데"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지원은 피식 웃음을 터트리며 "너랑은 잘 맞아서 다행이다"라며 받아쳤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강지원이 10년 전으로 회귀, 인생 2회 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운명 개척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