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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결국 활동중단 선언 "당분간 아무것도 안하겠다"→SNS 삭제 [SC이슈]

이지현 기자

입력 2024-02-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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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결국 활동중단 선언 "당분간 아무것도 안하겠다"→SNS 삭제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겸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결국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김기수는 지난달 31일 "저의 불찰로 인해 저 말고 많은 분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 앞으로 당분간 아무 것도 안하도록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미안합니다"라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어 "유튜브 하면서 그동안 힘든 일이 있어도 여러분 덕분에 웃으면서 지냈네요. 늘 감사한마음 가지고 있겠습니다. 저 또한 어디에 있든 그곳이 어디든...절 응원하신 모든 분들 응원하면서 있겠습니다. 고마웠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기수는 개인 SNS 계정을 삭제하고 논란이 된 영상은 차단했다.

앞서 김기수는 라이브방송에서 '연잎밥'에 대한 효과를 밝히며 "연잎밥이 다이어트에 직방이다. 탄수화물이 없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네티즌들은 '밥인데 어떻게 탄수화물이 없냐', '식품영양학과인데, 연잎밥을 너무 많이 먹으면 카페인 때문에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다'면서 반박했고, 결국 김기수는 "연잎밥공구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므로 라이브에서 가볍게 이야기 한게 전부입니다. 저탄수화물이야기하다가 저도 모르게 '탄수화물이 안들어가 있어요' 라고 이야기 해버렸습니다. '탄수화물이 거의 안 들어 가 있어요' 라고 말해야하는데 그렇게 말실수를 했습니다. 그게 전부입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의 해명에도 논란은 계속됐고, 김기수는 "연잎밥탄수화물없다고 해서 미안합니다"라고 거듭사과했다. 이어 "수화물이야기가 나왔을 땐 저도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사이트까지 친절히 보여드렸고, 나중에 영상 찍겠다고 한 것은 더 꼼꼼하게 보고 영상제작하려고 한 것입니다. 아무런 의도도 없는 그저 가벼운 소통중이였습니다"라며 "좋은제품이니 함께 먹자는 좋은 마음에 이야기 한것입니다. 아무런 의도도 없었습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김기수는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뷰티 크리에이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김기수는 그동안 핼러윈 메이크업 논란, 가품 사용 논란 등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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