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본 감독은 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아가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콘텐츠들은 강렬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매튜 본 감독은 "한국 작품을 볼 때마다 너무 훌륭해서 감탄한다. '올드보이', '부산행', '오징어 게임' 등 한국 콘텐츠들은 강렬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2월 7일 개봉하는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킹스맨' 시리즈로 도합 국내 천만 관객을 동원한 매튜 본 감독의 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