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소속사 토탈셋은 "배우 정이랑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아네모네'가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SNL' 시리즈를 통해 전 국민이 사랑하는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정이랑은 '아네모네'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와 특출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네모네'(Anemone: A Fairy Tale for No Kids)는 행방불명된 1등 당첨 로또를 쟁취하기 위한 로또 임자 '용자(정이랑 분)'의 필사의 추적을 재기 넘치게 담은 블랙 코미디 장르의 영화로 신파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예측 불가능한 연출과 반전이 난무하는 스토리텔링이 담겨 있다.
정이랑이 맡은 '용자'는 전직 격투기 선수이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 꿈에 나온 번호로 백수인 남편 성진(박성진 분)에게 심부름을 시키고 자신이 점지한 번호가 1등에 당첨된 것을 알게 된다. 용자는 복권을 사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남편을 의심하며 필사의 레이스를 펼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