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1일 주호민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라며 약 6개월만에 입을 열었다. 이어 "내일 밤 9시 트위치 생방송을 하려고 한다. 그간의 일을 들려드리겠다. 감사하다"라며 오늘(1일) 생방송을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특수교사 A 씨의 아동학대 혐의 사건 선고가 오늘 진행되는 바. 주호민은 선고 결과에 맞춰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관한 심경 등 어떤 말을 들려줄지 더욱 관심이 쏠리는 바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제가 애정으로 가르친 장애 학생의 학대 피고인이 된 사실이 너무 슬프고 힘들다. 부디 저와 피해 아동이 그동안 신뢰를 쌓고 노력한 과정을 고려해 저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저와 유사한 일로 지금도 어려움에 처한 교사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판결을 해달라"라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