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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로제 영화 촬영 응원 인증샷…불화설 종식시킨 찐우정

백지은 기자

입력 2024-02-0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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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로제 영화 촬영 응원 인증샷…불화설 종식시킨 찐우정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우정은 계속된다.



지수는 1월 31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사랑하는 쟁람쥐 덕분에 든든한 촬영. '전지적 독자시점' 화이팅"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로제가 촬영장으로 보낸 커피차 인증샷으로, 로제는 "'전지적 독자시점' 로제가 응원합니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블랙핑크는 현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완전체 활동 재계약만을 체결하고 솔로 활동은 각자 진행하기로 한 상태다. 이에 한 사이버 렉카는 멤버들이 사적인 얘기는 하지 않을 정도로 사이가 악화됐다며 불화설을 주장하기도 했지만, 로제가 지수의 영화 촬영을 응원하고 나서며 루머를 일축했다.

지수는 친오빠와 손잡고 1인 기획사 블리수를 설립,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2021년 JTBC '설강화 : 스노우 드롭'으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았던 그는 최근 '전지적 독자시점' 출연을 확정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전지적 독자시점'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감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함께 결말을 바꾸고 세상을 구하기 위한 대장정을 그렸다. 지수는 극중 유중혁을 사부라 부르며 따르는 고등학생이자 충무공의 화신이 되어 훗날 해상제독이라 불리는 이지혜 역을 맡았다.

작품은 지수 외에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박호산 신승호 최영준 등이 출연하며 지난해 12월 크랭크인 했다.

로제는 현재 신곡 작업 중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미국 대형 음반사이자 아델, 비욘세 등이 소속된 콜롬비아 레코드 CEO 론 페이 회장과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됐던 바 있어 해외 활동설에 무게가 실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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