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관희는 "관희야 이름 좀 외우자"라고 적고 문제의 장면에서 화면 속 자신의 얼굴에 주먹을 들이댔다.
문제의 장면은 솔로들이 저녁에 다같이 모여 모처럼 술파티를 하면서 서로의 호감 상대를 파악하는 진실 게임 중에 일어났다, 손원익이 이관희에게 '누구에게 호감이 있나'라고 말하자 이관희는 3명을 언급하며 "얘, 쟤, 쟤"라고 손가락으로 여성들을 가리켰다. 지목을 당한 최혜선, 윤하정, 김규리는 당황해 입만 벌렸고, 현장에 있던 솔로들은 충격에 빠졌다.
김규리는 "내가 자기(관희)를 피했대. 난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라고 접점이 없던 이관희의 발언에 기분 나빠했고, 윤하정은 "걔(관희)는 보험을 들어놔. 내가 자기(관희)를 불러줘서 나에 대한 감정이 상승했대"라고 비판했다. 안민영은 "관희 재밌어. 보험 드는 거지. 한두명은 자기를 선택할 거라고 했어"라고 그의 근자감을 지적했다. 김규리는 "나한테 더 직진해달라는 뜻으로 얘기했다. 나한테 니가 관심을 계속 표해라, 그러면 내가 너를... 근데 자기는 선택할 거라는 말을 안해.. 세 명 중에 널 선택할 수도 있고, 약간 이런...헛소리야"라고 당황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