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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협회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대상에 남진희·이태상

입력 2023-12-14 15:08

현대무용협회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대상에 남진희·이태상
[한국현대무용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는 '2023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대상에 남진희 상명대학교 무용과 교수와 이태상 신라대학교 창조공연예술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대상은 현대무용 무용예술상과 현대무용 최고무용가상 수상자에게 주어진다.

남진희 교수는 한국미래춤협회 이사장을 지내며 인재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현대무용 무용예술상을 받았다.

이태상 교수는 부산 무용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한 점을 인정받아 현대무용 최고무용가상을 수상했다.

실험적인 작가정신을 보여준 무용가에게 주는 올해의 무용가상은 이대건 고양예술고등학교 전임교사가 받았다. 올해의 무용수상은 툇마루무용단의 박진호에게 돌아갔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제42회 국제현대무용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한국현대무용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다.

cjs@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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