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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문채원, SBS '연기대상' 불참논란 "이선균 후폭풍"vs"결정된바無"

백지은 기자

입력 2023-12-08 06:21

 문채원, SBS '연기대상' 불참논란 "이선균 후폭풍"vs"결정된바無"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문채원의 SBS '연기대상' 출연 여부가 뜨거운 화제다.



7일 문채원이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리는 '2023 SBS 연기대상'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문채원은 SBS 금토극 '법쩐'으로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에 이어 올 한해 방송된 SBS 드라마 중 3번째로 높은 성적을 냈다. 이에 문채원의 '연기대상' 수상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으나, 시상식에 불참하기로 했다는 것. 특히 '법쩐'은 주인공을 맡았던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불똥이 튄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실제 문채원은 '연기대상' 참석 제안을 받았으나 확답을 하지 않았고, SBS 측도 이선균의 마약 스캔들이 터진 뒤에는 추가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

문채원 측은 "초기 '연기대상' 출연 제안으 받았으나 참석여부 등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었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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