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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이세영♥배인혁 "5시간 동안 바닥에 누워 뽀뽀신 촬영...처참했다"

정안지 기자

입력 2023-12-07 16:58

수정 2023-12-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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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이세영♥배인혁 "5시간 동안 바닥에 누워 뽀뽀신 촬영...처…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세영과 배인혁이 첫 뽀뽀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7일 MBCdrama 유튜브 채널에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박하커플은 5시간째 뽀뽀 중♥"이라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배우 이세영과 배인혁, 주현영, 유선호가 3, 4회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세영은 극중 강태하의 매몰찬 태도에 "사람 엄청 눈치 준다. 불쌍하다"고 하자, 배인혁은 "멋대로 구는 게 아니라 사람과 거리를 두는 거다. 마음을 나누지 않는다"고 했다.

이세영은 극중 박연우가 술에 취해 젓가락을 콘센트에 찌르려 했던 장면의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당시 강태하는 박연우의 행동을 막기 위해 몸을 날렸던 바. 배인혁은 "촬영 다음날 꼬리뼈가 아주(아팠다)"라고 했고, 이세영은 "저는 무릎이(아팠다). 우리 되게 처참했다. 다섯 시간 째 바닥에 누워서 촬영을 했다"며 촬영을 위해 몸을 던졌던 일을 떠올렸다.

이어진 강태하와 박연우의 첫 뽀뽀신. 이세영은 "현장에서 찍을 때 한 30명이 둘러싸고 있다. 바닥을 계속 기어 다니면서, 제가 눈을 감으니까 어디에 하고 있는지 몰라서 인중이나 입술 끝을 향해서 가운데로 찾아서 왔던 기억이 난다"며 웃었다.

한편 의문만 남긴 채 돌아서는 천명. 그때 강태하는 전생의 기억이 돌아왔다. 해당 장면을 처음 본 배인혁은 "이 장면이구나"라고 했고, 이세영도 "모든 게 떠오른 거다"며 집중한 채 해당 장면을 모니터링 했다.

그때 강태하가 정신을 차렸고, 순간 위험에 처한 박연우를 구하려다가 두 사람은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배인혁은 "새벽에 산속이다 보니까 추워서 땅이 얼다가 우리가 걷다 보니 서서히 녹아서 당연히 흙일 줄 알고 젖진 않겠지 했는데 아주 축축하게 젖었던 기억이 난다"며 당시 촬영을 떠올리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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