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tvN '콩콩팥팥'에서는 마지막 수확을 앞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들깨를 베러 모였다. 어느새 날씨는 쌀쌀해졌고 가을 물이 들어 꽃들은 알록달록해졌다.멤버들은 "말이 되냐"고 놀라며 꽃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상추가 죽어 비어있는 자리엔 동근 아버님이 총각무를 심어주셨다고. 이광수는 "감동이다. 우리 왔을 때 죽어있는 자리 많으면 실패한 느낌이니까"라고 고마워했다.
마지막 촬영 일주일 전, 멤버들은 깨를 털고 수확물들로 성대한 파티를 즐기기로 했다. 아쉬움을 안고 모두 모인 멤버들. 손가락에 밴드를 한 김우빈은 "설거지하다가 다쳤다. 꽤 깊게 베여서 1시간 동안 피가 안 멈추더라. 인터넷 찾아보니까 날계란 속 흰막이 지혈이 된다더라. 해봤더니 지혈이 바로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광수는 "액션 찍다가 다친 줄 알았는데 설거지하다가 다친 거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