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아직 알츠하이머가 아니다…단기기억상실증 약 처방 받아" [종합]

이지현 기자

입력 2023-11-30 10:57

수정 2023-11-30 10:59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아직 알츠하이머가 아니라며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9일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김창옥은 전날 서울 한 교회에서 진행한 '김창옥의 마음 처방 콘서트'에서 "전 아직 알츠하이머가 아니다. 제가 강의를 중단한다는 뉴스를 보고 저도 당황했다"며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밝혔다.

그는 아직 알츠하이머 진단을 확실히 받은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며, 다만 기억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 단기기억상실 증상이 나타나 약 처방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병원을 다니며 스트레스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며 "무대 위에서 항상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데, 강연하면서 받는 스트레스와 힘들었던 젊은 시절이 영향을 미쳤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김창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츠하이머 검사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제가 나이 50살이 됐다. 뭘 자꾸 잊어버려서 뇌신경외과에 다녀왔다. 처음엔 숫자를 잊어버렸다. 그리고 숫자를 기억하려고 하면 엄청 스트레스를 받아하더라. 그러다 전화번호, 집 호수 등도 잊어버렸다. 병원에 갔더니 약간 치매 증상이 있다고 MRI를 찍자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창옥은 "결과가 저번주에 나왔다. 알츠하이머가 저한테 있을지 모르겠다더라"라며 "기억력 검사를 했다. 제 또래면 70점이 나와야 하는데 0.5점이 나왔다. 1점이 안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알츠하이머 검사를 다시 12월에 한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그는 "결론적으로 강의를 못하겠다. 일반 강의는 거의 그만뒀다. 1년 됐다. 김창옥TV는 두 달에 한 번 하려고 한다. 강연을 두 달에 한 번 하는 걸로 하면 유튜브 수익이 떨어질 테지만 이쯤에서 정리를 해야 될 것 같다. 안 그러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1973년생인 김창옥은 올해 한국 나이 50세다.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그는 현재 통과 목소리를 주제로 기업, 대학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또 tvN '김창옥쇼', 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 채널A '지구인 더 하우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