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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대륙의 여신'의 등하교룩은 롱패딩…7세 딸 앞에선 장사없네

백지은 기자

입력 2023-11-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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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대륙의 여신'의 등하교룩은 롱패딩…7세 딸 앞에선 장사없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대륙의 여신' 탕웨이의 등하교룩이 공개됐다.



중국 소후닷컴은 29일 "최근 한 네티즌이 베이징에서 우연히 탕웨이를 마주쳤다. 탕웨이는 사립학교에 다니는 7세 딸의 하교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검은색 롱패딩을 입고 캡 모자를 쓰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수수한 차림으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탕웨이의 모습이 담겼다. '대륙의 여신'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탕웨이이지만 여느 학부모와 다름 없는 평범한 모습에 정감이 간다.

1979년 생인 탕웨이는 2007년 영화 '색,계'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2011년 김태용 감독의 영화 '만추'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톱스타로 발돋움 했으며 '시절인연' '황금시대' '대명풍화' 등에 출연하며 승승장구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청룡영화상에서 외국인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탕웨이는 2014년 김태용 감독과 결혼, 2016년 홍콩에서 딸 썸머를 낳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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