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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th청룡] 박지환 "윤계상 때문에 뉴진스 못봐" 앙탈→윤계상 공개사과

백지은 기자

입력 2023-11-24 21:31

 박지환 "윤계상 때문에 뉴진스 못봐" 앙탈→윤계상 공개사과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4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시상자로 나선 윤계상, 박지환 모습.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11.24/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박지환이 뉴진스를 향한 귀여운 팬심을 드러냈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4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윤계상과 함께 최다관객상 시상자로 나선 박지환은 "작년에 뉴진스 무대를 보고 싶었는데 뉴진선규만 보고 갔다. 이번에도 뉴진스가 나온다고 해서 꼭 봐야지 했는데 형과 함께하느라 놓쳤다"며 "이거 참 계상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윤계상은 "죄송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최다관객상은 '범죄도시3'에게 돌아갔다.

제작사 장원석 대표는 "같이 제작한 마동석 선배님이 '범죄도시' 2편에 이어 3편까지 이렇게 훌륭한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1000만이 넘는 관객분들께 감사하다. 더욱 진화하는 시리즈로 더 큰 즐거움 드리겠다고 하셨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이렇게 큰 상을 받을 거라고 기대하지 못했다. 내친 김에 내년에도 받고 싶다. 우리들의 진심은 지금 개봉중인 '서울의 봄', 겨울에 개봉하는 '노량' '외계인2' 등 한국 영화들이 '범죄도시'를 뛰어넘는 성과를 냈으면 한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교만하지 않고 내년 상반기 '범죄도시4'로 인사드리겠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2022년 10월 7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내 개봉 및 공개(OTT)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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