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 동생인 김영훈 대표와 작년 11월 결혼해 최근 1주년을 맞은 황보라는 최근 임신 소식을 밝혔다. 아이가 생기는 것이 올해 모든 가족의 꿈이자 목표였다며 벅차고 감사한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인터뷰에는 "태어나 각자의 삶을 살다가 결혼해서 처음으로 둘만의 결실을 만든 거라 이제 진짜 부부인가 보다 싶고 그저 벅차오른다"고 전했다.
그 덕에 요즘 남편과 나누는 모든 대화의 시작과 끝은 '아이'라고. "육아 필수품이나 양육 방식, 태아보험을 알아보고 아기 방을 어떻게 꾸밀지도 얘기한다"며 "남편이 육아에 대해 많이 찾아보고 공부하는 중"이라 덧붙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