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은 최근 영화 '검은 수녀들' 출연을 확정하고 첫 촬영을 준비 중이다. 전여빈은 앞서 캐스팅이 된 송혜교와 함께 '검은 수녀들'을 통해 진한 워맨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5년 11월 개봉해 544만명의 관객을 동원, 한국 오컬트 장르의 바이블이 된 '검은 사제들'(장재현 감독)의 여성판으로 일찌감치 영화계 입소문을 얻고 있다. '검은 사제들'이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검은 수녀들'은 퇴마하는 수녀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를 둘 전망이다.
한편, '검은 수녀들'은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내년 상반기 크랭크 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