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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하하, '하차' 앞둔 전소민에 "돈 꿔달란 얘기는 하지마" ('런닝맨')

안소윤 기자

입력 2023-11-06 07:40

수정 2023-11-06 07:41

 하하, '하차' 앞둔 전소민에 "돈 꿔달란 얘기는 하지마" ('런닝맨'…
사진 출처=S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하차를 앞둔 전소민에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녹화 당일 전소민의 하차 소식을 접한 멤버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이날 녹화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전소민의 하차 기사를 읽고 헛헛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석진은 전소민에 "오늘 스물다섯 살 정도밖에 안 보인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전소민은 "그러면 오늘 힌트 다 저한테 양보하시라"라고 부탁했다. 유재석이 "사실 소민이가 100만 원이 필요하긴 하다"라고 수긍하자, 전소민 역시 "나 이제 월급을 못 받는다"라고 인정했다.

이때 하하는 "이건 약속하자. 돈 꿔달란 얘기는 하지 말자"라고 사전차단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도 "가족끼리도 하면 안 돼"라고 거들었지만, 유재석은 "금액을 얘기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는 너한테 우리가 꿔줄 수 있다"라고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를 들은 전소민은 "돈 빌려 달라고 안 하고 차라리 달라고 하겠다"라고 당당하게 말했고, 하하는 "나한테는 하지 마. 나도 힘들어"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하하가 아이 셋을 키운다"며 돈 부탁은 유재석에게 하라고 권유했다. 이에 전소민은 "오빠는 얼마 줄 수 있냐"라고 물었고, 지석진은 "나야 한 20까지는 된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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