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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불나방 누가 하나...전소민, '런닝맨' 마지막 촬영 중 작별 인사 [SC이슈]

정안지 기자

입력 2023-10-30 14:29

수정 2023-10-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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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불나방 누가 하나...전소민, '런닝맨' 마지막 촬영 중 작별…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마지막 녹화 전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



전소민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차 안에서 카메라를 향해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고 있는 전소민의 모습이다. 재킷에 마이크가 달려 있는 것으로 보아 '런닝맨' 촬영 중 대기 중인 것으로 보인다. 환한 미소와 윙크를 선보이는 등 전소민 만의 러블리한 매력이 눈길을 끈다. 특히 손 인사를 건네고 있는 전소민의 모습은 이날 진행되는 '런닝맨' 마지막 촬영과 겹쳐져 아쉬움을 자아낸다.

전소민은 오늘(30일) 녹화를 끝으로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다. 전소민은 지난 2017년 4월 양세찬과 함께 '런닝맨' 새 멤버로 합류, 다양한 분장 등으로 망가짐도 불사한 열정과 멤버들과의 남다른 케미로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불나방', '여자 이광수' 등 다양한 별명을 얻으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6년 여 만에 하차를 결정했다.

지난 23일 '런닝맨' 측은 "멤버들과 제작진은 오랜 논의 끝에 하차 의사를 밝힌 전소민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전소민의 하차 사실을 알렸다. 이어 "전소민은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6년여간 '런닝맨'과 함께 달렸지만, 최근 연기 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오랜 시간 '런닝맨' 멤버로서 프로그램을 더욱 밝게 빛내준 전소민에게 깊은 감사 인사드리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전소민에게 시청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원한 멤버' 전소민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이며 전소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런닝맨' 제작진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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