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전역' 피오 "훈련소 당시 -15kg 빠졌다"(십오야)[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전역 한 피오가 훈련소 당시 엄청난 체중 감량을 고백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해병대 전역 후 뉴-피오로 돌아온 지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서 피오는 거수경례를 하면서 "필승! 2024년 9월 27일부로 전역을 명 받은 표지훈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피오는 "전역한 지 한달이 안됐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제가 요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걸 즐기고 있다.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체조를 했었는데 요즘은 2~3시쯤 일어난다"라고 말했다.

해병대에서 일병의 생활을 묻는 질문에 피오는 "기상이 06시다. 생활관을 쓰는 선임분들의 기상을 돕기 위해 05시 45분에 알람을 맞춰놓고 준비를 한다. 그러고 정리를 하고 체조복을 입고 선임을 깨운다. 그리고 나가서 체조를 하고 들어와서 7시 30분쯤 식사를 하고 내려온다. 그리고 이병이나 일병들은 각을 잡고 바른 자세로 앉아서 대기를 한다. 선임들이 바른자세를 참 좋아한다"라고 이야기했고, 나영석 PD는 "20년이 지나도 군대는 똑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