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광희가 '번아웃'을 고백한 덱스를 위한 진심어린 조언을 건냈다.
19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덱스의 냉터뷰]!!! 온 세상이 덱스덱쓰!!! 덱스 인생 망치러 온 구원자 l EP.10 광희 편'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데이트됐다.
영상서 광희는 "제가 짤을 많이 보는데 덱스가 번아웃이 왔다고 말하는 걸 봤다. 덱스면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처음에 데뷔해서 활동할 때보다 지금 여러 가지 매체가 많이 생겨서 더 어려울 것 같다. 그 힘듦을 잘 견뎌냈으면 좋겠다. 주변에 현명한 사람이 덱스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건냈다.
덱스는 "제가 최근에 너무 많은 관심을 받다 보니까 번아웃이 왔다. 형님이 연차가 좀 됐으니까 형님이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기준이 뭐냐"라고 물었고, 광희는 "지금은 가리지 말고 막 해야 한다. 가리지 말고 다 해봐야한다. 지금 경험해봐야 나중에 나에게 맞는 게 뭔지 알 수 있다. 신인일 때 다 해보는 게 맞는 거 같다. 분명히 연예계는 새로운 사람이 계속 나타나게 되어 있다."라며 "지용(지드래곤)이 노래 중에 '영원한 건 절대 없어'라는 게 있지 않냐"라고 했다.
덱스는 "번아웃이다라고 고백하니까 인정을 하니까 더 큰 활력이 생기더라"라며 "형님도 힘들 때, 슬럼프가 왔을 때 멘탈 관리는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
광희는 "그 당시에는 누구한테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정말 아니었다. 왜냐면 복에 겨운 일이었다. 좋은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게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닌데. 저쪽 멀리서 제작진들이 내 멘트를 보고 웃어주는 리액션이 잡힐 때 그렇게 행복하더라. '싹쓰리' 할 때는 촬영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몇 달 뒤에 겨울에 뮤직비디오를 다시 보는데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유재석 선배님과 이효리 누나랑 비 형이랑 내가 같이 있더라. 내가 행복한 사람이구나 하면서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라고 무한도전 촬영 당시를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