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7일(화)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98회는 '우리 만남은 필연이다'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준범이가 코미디언 김민경-오나미를 만난다. 준범이 엄마 홍현희급 에너지를 자랑하는 김민경-오나미 이모들과의 만남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날 김민경과 오나미는 학수고대하던 준범과의 만남에 찐팬의 마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준범 육아에 본격 입성한 두 사람은 준범의 웃음을 자아내기 위해 동물 성대모사부터, 직접 얼룩말 탈을 쓰고 흉내까지 내는 등 개그 프로그램 뺨치게 열과 성을 다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김민경은 '먹짱' 준범을 위해 달걀 30개를 이용한 대왕 달걀말이까지 손수 만들어 주는 등 열성적인 이모 팬심을 보여준다고 해 이들의 만남에 기대감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김민경은 "준범이 보면 아기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아"라며 미혼임에도 육아 욕구를 샘솟게 하는 준범의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에 푹 빠진다고 해 이모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은 준범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기대감이 치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