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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신동엽 사회+이효리 축가..나 주례 시켜주면 할 수 있다"(짠한형)[종합]

김준석 기자

입력 2023-09-18 18:59

수정 2023-09-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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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신동엽 사회+이효리 축가..나 주례 시켜주면 할 수 있다"(짠한…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하지원이 만취 후 반전매력을 뽐냈다



18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세 번째 짠 하지원 오?? 우리 어디까지 얘기했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데이트됐다.

영상서 술을 찐으로 좋아하는 하지원을 본 신동엽은 "술 마셨을 때 진짜 기분 좋을 때 나오는 버릇이 있냐"라고 물었고, 하지원은 "저는 다운되는 스타일은 아니다. 저는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반드시 술 마실 때 행복하고 즐거워야 한다"라고 명언을 투척했다.

하지원은 "난 대본 없는 게 너무 좋다. 난 누가 나를 억압하고 이런 게 정말 싫다. 난 자유인이다. 난 룰을 싫어한다"라며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이때 정호철은 "죄송한데 화장실 좀 다녀와도 되겠냐"라고 허락을 구했고, 신동엽과 하지원은 "원래 화장실 갈 생각이 없었는데 잠깐 다녀오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하지원은 신동엽의 유튜브를 위해 직접 그림을 그려 선물했고, 신동엽은 "근데 이거 가슴이야? 눈이야?"라고 말했고, 하지원은 폭소를 터트리며 "가슴이요"라고 대답했다.

신동엽은 "내가 사실 적녹색약이다. 그래서 적색이랑 녹색을 구분을 잘 못 한다"라고 고백하며 "난 사실 어릴 때부터 그림을 보면 무섭고 힘든게 어떤 느낌인 지 잘 모른다"라고 말했다.

하지원은 "그림이 기본적인 실력은 갖춰있어야 하는데 더 중요한건 내가 어떤 개념으로 세상에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그림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신동엽은 "때로는 지원이의 전공이 아니기 때문에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선도 있다"라며 화가로 변신한 하지원에게 말했다.

하지원은 "근데 이거 위치가 바뀌었네"라며 카메라 위치를 언급했고, 신동엽은 "지원아 너 돌아이구나"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호철이 내년에 결혼 하는데 내가 사회 보고 효리가 축가를 부르기로 했다. 보컬학원을 다닌다더라. 근데 주례만 없다. 지원이가 주례를 좀 봐줘라"라고 농담을 했다.

하지원은 "내가 주레를 볼 수 있을까? 할 수 있나? 해도 되면 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원은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연락 주세요"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정호철에게 "넌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라며 결혼식 화려한 라인업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을 마친 후 하지원은 취기가 올라 테이블 앞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고, 매니저는 급하게 막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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