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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연예인 男과 '비밀연애'하다 차 모래사장에 빠져…"이효리 제주 집은 예전에 할아버지 땅" '금수저' 고백도

이정혁 기자

입력 2023-08-16 07:45

수정 2023-08-1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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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연예인 男과 '비밀연애'하다 차 모래사장에 빠져…"이효리 제주 집…
사진 출처=JTBC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건물주' 소유가 이효리 제주도 집이 할아버지 땅이었다고 '금수저' 고백을 했다. 연예인과 비밀 연애 경험담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소유, 김지민, 그리가 출연해 재테크 방법을 공유했다.

꼬마 빌딩을 갖고 있는 건물주 소유는 "금액이 적을 땐 은행 펀드 상품에 가입했다. 이후 집을 매입해 3층 건물로 재건축했다"며 "기사가 너무 많이 나 건물엔 관심이 안 간다. 시세 차익이 많이 나긴 했는데 뭐 떼고 나면 남는 건 많지 않다"고 털어놨다.

소유는 자신만의 재테크 노하우로 통장 쪼개기를 언급했다. "세금 내야 할 때도 있고, 급전이 필요할 때도 있지 않나. 저는 통장을 여러 개로 쪼개서 변수를 최소화한다. 옛날에는 공격적이었는데 요즘은 있는 것에 만족하며 산다"고 말했다.

MC 탁재훈이 "제가 제주도에 집이 있는데 아직 대출이 좀 남았다. 제가 잘 안 가서 그러는데 살 생각이 있냐"고 하자, 소유는 "그렇게 좋은 집에 사시는 것 같지 않다"며 에둘러 거절,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소유는 또 "(이)효리 언니가 살았던 집이 예전에 저희 할아버지 땅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마지막 연애에 대한 질문을 받은 소유는 "진짜 오래됐다"며 "심각한 '집순이'다, 집 밖을 나가지 않고, 사람을 안 만나니까"라며 자주 만나는 서핑 크루도 모두 기혼자라고 밝혔다.

이어 소유는 '연애를 들키지 않기 위해 이런 짓까지 했다'라는 주제에 연예인과 비밀 연애를 했던 경험담을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둘 다 연예인이기에 황당(?) 경험도 했는데, 에피소드로 단 둘이 인천 바다로 놀러갔던 일을 털어놨다.

"사람 없는 곳으로 가려고 계속 들어가다가 결국 차가 모래사장에 빠져버렸다"는 소유는 "둘 다 연예인이라 누구를 부를 수 없었다"라며 직접 신발로 모래를 파고, 차를 밀어 겨우 빠져나왔다고 털어놨다.

또, 소유는 "딱 세 번 참는다"라며 연애할 때 뿐 아니라 인간관계에 통용되는 철칙을 밝혔다. "제가 표현을 잘 못해서 제 입에서 '싫다'는 말이 나온 건 정말 싫은 것이다, 세 번 반복되면 그 사람을 안 본다"라고 말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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