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는 지난 29일~30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권진아 팬 콘서트 '러브 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데뷔 첫 팬 콘서트인 만큼, 권진아는 팬들을 향한 깊은 사랑을 담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코너를 선보였다.
이날 권진아는 지난 단독 콘서트 '더 플래그'의 마지막 곡이었던 '버터플라이'로 1부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이어 팬들에게 받은 Q&A를 비롯해 오늘의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하는 등 다양한 코너를 진행했다.
권진아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는 댄스 무대도 펼쳐졌다. 권진아는 자신의 댄스 대표곡 '핑크!', '노크' 퍼포먼스에 이어,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댄스 커버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뜨거운 호응 속에서 권진아는 '여행가', '흘러가자' 등 몰입도 높은 라이브 무대와 함께 팬들과의 포토 타임까지 가지며 종합선물 세트 같은 공연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