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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하면 몰라"…이준호, 고원희·김가은 종용에 임윤아에 급프러포즈→첫키스 성공('킹더랜드')[SC리뷰]

고재완 기자

입력 2023-07-1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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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하면 몰라"…이준호, 고원희·김가은 종용에 임윤아에 급프러포즈→첫…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주말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이준호와 임윤아가 첫 키스에 성공했다.



9일 방송에서 마음의 문을 연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이 서로를 향해 직진하면서 관계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구원은 아랍 왕자 사미르(아누팜) 응대를 마친 후, 천사랑에게 슬리퍼를 내밀며 아픈 발을 쉬게 하려고 했다. 또 호텔방에 묵게 해주며 "거절하지 마"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음날 천사랑이 묵는 방에 김수미(공예지)가 불쑥 찾아왔고 구원은 옷장에 숨어있다가 나온 천사랑을 번쩍 안고 침대에 눕혔다.

사미르는 대뜸 천사랑에게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했고 구원이 이를 막자 천사랑은 "제 선물이니 반지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미르에게 "좋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라고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이후 천사랑의 친구인 오평화(고원희)와 강다을(김가은)은 구원에게 " "말 안하면 모른다. 괜히 뜸들이다 사랑이 놓치지말고 고백하세요"라고 종용했고 결국 구원은 천사랑과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 데이트에서 구원은 셰프로 변신해 음식솜씨를 자랑했다. 이어 "오늘은 아주 중요한 날이다. 친절 사원이 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 정성껏 대접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불을 잘못 쓰는 바람에 스프링쿨러가 작동돼 집이 물바다가 됐고 놀란 천사랑을 안은 구원은 "허락해줘 널"이라며 그녀에게 첫 키스했다. 머리 위로 쏟아지는 빗방울이 두 사람 사이의 로맨틱한 무드를 더했고 두 사람의 분위기도 점점 촉촉하게 젖어들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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