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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X임윤아, 이래서 열애설이…촬영 대기 중에도 스킨십하는 '킹쪽이 커플'

이우주 기자

입력 2023-07-04 09:16

수정 2023-07-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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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X임윤아, 이래서 열애설이…촬영 대기 중에도 스킨십하는 '킹쪽이 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가 열애설을 충분히 의심케 한 달달한 케미를 보여줬다.



얼루어코리아 측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JTBC '킹더랜드'의 이준호, 임윤아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팬들이 준비한 질문에 직접 답하며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이준호, 임윤아의 로코 소취(소원 성취) 많았던 거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이준호는 "2021년 MBC '가요대제전'에 거의 처음으로 같이 뭔가를 하다 보니까 그런 거 아닐까. 이걸로 성취가 됐다니 다행"이라 밝혔다. 두 사람은 2021년부터 2년 연속 MBC '가요대제전' MC로 활약했다. 특히 두 사람은 오프닝으로 '세뇨리따' 무대를 꾸며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을 드라마에서 보고 싶다며 '소취커플'이라는 애칭까지 만들었다.

'소취 커플', '세뇨리따 커플'에 이어 '킹더랜드'를 통해 '킹쪽이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은 두 사람. 두 사람은 케미 점수에 대해 "이거는 뭐 '10점 만점에 10점'"이라며 센스 있게 2PM의 곡으로 표현했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킹쪽이라는 애칭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생각도 못한 애칭인데 너무 귀엽다"고 밝히기도.

촬영 대기 중에도 두 사람은 함께였다. "박수를 치면서 힘을 내곤 했다"는 두 사람은 서로 손을 맞잡으며 박수를 쳤다며 시범을 보이기도. 다섯 번의 시도 끝에 청아한 소리를 낸 두 사람은 "이 소리 날 때까지 한다. 손뼉이 잘 맞는 것처럼 우리한텐 이게 토템 같은 느낌이다. 이런 걸 해야 다음 신 호흡이 잘 맞겠다 싶다"며 "저희가 만나면 아무 말 없이 이걸 딱 한다. 감독님이 이걸 좋아해서 연기에도 녹여냈다"고 밝혔다.

찐친인 듯 커플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은 열애설 오해를 부르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지난 3일 열애설이 번졌다.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킹더랜드' 촬영 전 연인으로 발전, 이번 작품을 함께 참여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 보도했다. 이에 이준호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임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양측은 "두 사람은 워낙 친한 사이다.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재빨리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의 커플 호흡이 열애설 해프닝으로까지 번진 가운데, '킹더랜드'의 인기는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를 증명하게 한다. 임윤아와 이준호가 출연 중인 JTBC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재벌과의 로맨스'라는 예상 가능한 클리셰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두 사람의 비주얼합과 탄탄한 연기로 입소문을 제대로 타 시청률은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2일 방송은 수도권 12.6%, 전국 12%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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