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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소속사 분쟁' 구혜선, 상위 5% 성적표 공개 "최우수 졸업 가능"

이유나 기자

입력 2023-07-03 11:20

수정 2023-07-03 11:20

'안재현 소속사 분쟁' 구혜선, 상위 5% 성적표 공개 "최우수 졸업 가…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구혜선이 떡잎부터 똘망똘망한 유치원 졸업식 사진과 함께 대학교 성적표를 공개?다.



3일 구혜선은 "학교를 졸업하기 위한 조건인 3품제(사회봉사 57시간,해외학습60시간,비교과 90시간(특허 출원))를 모두 인증했다(힘듦)"고 인증마크를 공개했다.

이어 "올해 목표인 최우수 졸업을 하려면 학부 10%(학과 5%)안에 들어야 한다(힘듦). 현재 평점 평균 4.25로 학부 상위10%(학과 5%)안에 들어가게 되어 조금 더 노력하면 최우수 졸업이 가능할 것 같.....ㅠ__ㅠ(힘듦)"며 "여러가지 일들로 멘탈이 흔들리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정신 단단히 챙겨 최우수 졸업을 하겠습니다...! 필승!"이라고 다짐했다.

구혜선은 최근 전 남편인 안재현의 소속사이자 자신의 전 소속사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구혜선은 HB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미지급된 출연료 1억 700여만 원을 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구혜선은 2018년 HB엔터와 구두계약을 맺고 영상을 제작, 이 과정에서 수익 절반을 받기로 약정했다고 주장했고 HB엔터는 유튜브 제작은 소속사 자체 사업이며 구혜선과 공동 경영을 약속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구혜선은 1심 판결에 항소를 예고했고 HB엔터는 "구혜선 씨가 법원의 판결조차 왜곡하고 부인하며 회사의 업무를 방해하고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을 더이상 묵과할 수 없으므로 구혜선 씨의 모든 허위 사실 공표 및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구혜선은 2019년 안재현과 이혼 절차를 밟았다. 두 사람은 함께 HB엔터에 몸담았지만 이혼 후 구혜선은 HB엔터와도 이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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