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장동민과 '똑같이 생긴 딸' 공개…♥미모의 아내, 첫만남에 키스해 (미우새)[SC리뷰]

김수현 기자

입력 2023-07-03 00:31

수정 2023-07-03 06:50

more
장동민과 '똑같이 생긴 딸' 공개…♥미모의 아내, 첫만남에 키스해 (미우…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장동민이 아내와 딸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장동민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장동민은 여기가 편하겠다. 김종국 허경환 어머님이랑 여행을 갔다고"라 말문을 열었다. 장동민은 "함께 모자 여행을 다녀왔다. 효자 여행이었다"라며 흐뭇하게 밝혔다.

신동엽은 "이제 아버지 같다. 축하한다"라며 "얼마 전에 딸 돌잔치가 있어서 갔다.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이 이제 진짜 아빠 같더라"라고 장동민을 칭찬했다. 장동민의 딸 돌잔치에서는 깜짝 놀랄 발표도 있었다고. 장동민은 "둘째가 생겼다"라며 흐뭇하게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돌 지난지 얼마 안됐지만'내 딸은다르구나' 한 게 있었냐"라 물었고 장동민은 "저는 진짜로 '어디가서 딸자랑 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9개월 됐을 때부터 말을 잘 알아들었다. 영어를 알아듣는다"라 했지만 "반응이 시원찮자 "나 안해"라고 강짜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의 딸은 Head와 foot을 하면 자기 머리와 발을 가리킨다고. 장동민은 사람들이 안믿을까봐 직접 증거 영상도 가져왔다. 진짜로 머리와 발을 가리키는 딸을 보며 어머니들은 "진짜 신기하다. 행복하시겠다"라며 놀라워했다.

장동민은 아내와 둘이 만났을 때 첫만남부터 불꽃이 튀어 첫 키스부터 프러포즈까지 했다고. 장동민은 "원래 모르는 사이였는데 골프 치러 갔다가 한 명이 부족해서 저희 아내가 온 거다. 친구라고 왔는데 친구부부가 팀 나눠서 저녁 내기를 하자고 했다. 골프를 치다보니까 성향이 잘 맞는게 느껴졌다"라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이 "몇 홀에서 그랬냐"라 묻자 어머니는 "19홀 아니냐"라 해 웃음을 안겼다.

사실 장동민은 아내가 남자친구가 있는 줄 알았다고. 장동민은 "아내가 골프 칠 때도 통화하고 밥 먹을 때도 통화해서 '남자친구한테 아주 지극정성이다'했더니 친구 부부가 '남자친구 없다' 하는 거다. 누구한테 전화하나 했더니 부모님한테 한거라 하더라"라 말을 꺼냈다.

이어 "저는 가정적인 사람이 좋아서 그게 너무 예뻐보이더라. 그래서 어머님이랑 통화하게 해주세요 했더니 바꿔줬다. 그래서 전화를 받자마자 '장모님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했더니 장모님이 '씨암탉 삶아놓을 테니 언제든지 오세요' 하셨다"라 뿌듯하게 회상했다.

이어 "그리고 또 너무 좋으니까 알아보고 싶지 않냐. 차는 대리기사님한테 맡기고 꾸역꾸역 같은 차를 탔다. 같은 차를 타고 가면서 차 안에서 은근슬쩍 그랬다"라면서 "지도 바라더라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대화도 많이 안나눴는데 이동하는 길에 뽀뽀를 했냐"라 물었고 장동민은 "형님같은 사람은 잘 모르실 수 있는데 키스라는 게 얘기 많이 나눴다고 하는게 아니다. '지금 해도 될까요?' 물어보냐. 삘이 딱 오는 거다. 옆에 있는데 자석처럼 그렇게 된 거다"라 말했다.

장동민에게 온 거짓말탐지기. 첫 번째 질문 '다시 태어나도 지금 아내와 결혼할 거냐'는 질문에 장동민은 "네"라고 단호하게 답했고 결과는 '거짓'이었다. 장동민은 "이거 진짜 정확하다. 이거 못참는다"라며 거짓을 참아냈던 뮤지에게 "독립운동을 했어야 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엽에게 주어진 질문, 같은 내용에 신동엽은 "당연하지"라 선언했고 결과는 '진실'로 판명이 났다.

shyu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