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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샌즈, 실종 5개월 만에 추정 유해 발견 [SC할리우드]

박아람 기자

입력 2023-06-26 14:22

수정 2023-06-26 14:22

줄리안 샌즈, 실종 5개월 만에 추정 유해 발견
<사진=AP연합>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영국 출신 배우 줄리언 샌즈(65)가 실종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지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샌즈의 유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25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 카운티 보안관국은 전날 오전 10시쯤 한 등산객이 볼디산에서 사람의 유해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전했다. 샌 버다 디노 보안관 사무소에 따르면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유해를 수습했고 해당 시신은 검시 사무실로 옮겨졌다. 신원 확인은 다음 주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샌즈는 지난 1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쪽 샌 게이브리얼 산맥으로 하이킹을 나갔다가 오후 7시 30분께 이 산맥의 볼디 볼 지역에서 실종됐다.

한편 샌즈는 영화 '전망 좋은 방'에서 남자 주인공 조지 에머슨 역을 맡았으며 드라마 '24', '스몰빌', 영화 '전망 좋은 방', '오션스13' '베네딕션'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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