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샤이니의 안무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샤이니는 완전체로 연습실에 모였다. 3년 만의 컴백을 위한 안무 연습 및 콘서트 준비를 위해서였다. 태민은 민호를 보더니 "갑자기 왜 이렇게 잘랐어?", "언제 잘랐어?"라며 폭풍 질문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키의 모자를 보더니 "귀엽다"라고 눈웃음을 치며 막내미를 가득 풍겼다.
연습이 끝난 후 멤버들은 데뷔 초를 떠올리며 수다를 떨었다. 온유는 "우리 처음 나왔을 때 성우님이 소개해 주셨다"라고 이야기했고 민호는 "우리가 리허설을 하면 선후배들이 다 나와서 구경을 했다. 우리가 오래된 가수라고 느끼는 게 처음 행사 다닐 때 네비게이션이 없어서 지도를 보고 다니지 않았나"라고 떠올렸다. 온유도 다시 "우리 행샤이니(행사+샤이니)였다. 행사하고 인이어팩을 가지고 오면 큰일 났다"라며 전국을 돌아다니며 행사 일정을 소화했던 데뷔 초를 추억했다.이날 공개된 온유의 모습은 눈에 띄게 마른 모습이었다. 이처럼 온유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밝은 표정으로 안무 연습에 힘을 쏟아 팬들은 더 많은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