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엘르 코리아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지금 가장 뜨거운 두 여자 배우 김태희 와 임지연. 화보에서도 더없이 아름답고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드러냈죠"라면서 화보컷을 공개했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역대급 변신을 예고한 두 사람. 화보 속 눈빛은 마치 드라마를 스포 하듯 강렬했다. 섬세한 표정과 포즈는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인 만큼 긴장감 가득하게 만들었다.
또한 비루한 현실에서 탈출을 꿈꾸는 상은 역의 임지연은 "작품을 선택하기 전 원작 소설을 봤는데, 이 여자를 꼭 해야겠다, 싶었다. 날것의 임지연을 만나보자는 마음에 메이크업을 비롯해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라며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사람이 바닥을 치면 진짜 아이러니한 얼굴이 나온다고 한다. 오히려 불친절해지기도 한다고. 불쌍해 보이기보다 독기 서린 여자의 모습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기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