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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前소속사와 갈등 언급…"계약은 조심히 해야해" 돌직구 ('지켜츄')

이게은 기자

입력 2023-06-18 16:46

수정 2023-06-18 16:47

츄, 前소속사와 갈등 언급…"계약은 조심히 해야해" 돌직구 ('지켜츄')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전 소속사와의 갈등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최근 츄의 채널 '지켜츄'에는 츄가 팬들과 노래방에서 추억을 만든 모습이 공개됐다.

노래방에 들어간 츄는 틴탑의 '장난 아냐'를 부르며 혼자 있는데도 분위기를 뜨겁게 띄웠다. 이어 다비치의 '8282' '또 운다 또'를 부르며 추억에 젖었다.

츄는 잠시후 밖에서 자신을 응원하던 남성 팬과 여성 팬 두 명을 불러 함께 노래를 불렀다. 노래가 끝난 후 츄는 팬들에게 이름을 물어보며 대화를 이어갔다. 여성 팬이 "저 배우 하고 있다"라고 하자 츄는 "왠지 이목구비가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어떤 회사에 들어갈 거예요?"라며 궁금해했다. 팬이 "회사가 있기 한데 아직 계약은 안 했다"라고 하자, 츄는 "계약은 조심히 해아한다. 모르겠으면 언니한테 물어보라"라며 전 소속사와의 갈등을 쿨하게 언급했다. 이어 함께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새겼다.

앞서 지난해 11월 츄의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폭언과 갑질 등의 이유로 츄를 퇴출한다고 밝혔고 이후 츄는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반박하며 갈등은 격화됐다. 츄가 블록베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민사 소송은 아직 진행 중이며 츄는 최근 신생 기획사 ATRP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시작했다. 이달의소녀는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가 블록베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받는 등 전원 자유의 몸이 됐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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