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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5' 해리슨 포드 "'인디아나 존스' 42주년, 내겐 큰 의미 있는 작품"

조지영 기자

입력 2023-06-16 11:17

'인디아나 존스5' 해리슨 포드 "'인디아나 존스' 42주년, 내겐 큰 …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해리슨 포드가 "인디아나 존스의 나이든 모습이 우리의 마지막을 잘 보여줄 것 같았다"고 말했다.



16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액션 어드벤처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하 '인디아나 존스5', 제임스 맨골드 감독) 화상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는 열정과 집념의 모험가 인디아나 존스 역의 해리슨 포드와 연출을 맡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참석했다.

해리슨 포드는 "내게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캐릭터다. 지난 12일 첫 '인디아나 존스'의 첫 번째 시리즈인 '레이더스'가 개봉된지 42주년이 됐다. 사실 4편까지는 인디아나 존스의 나이가 크게 들어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15년 만에 5번째 시리즈라 나이가 든 인디아나 존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게 우리 시리즈의 마지막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인디아나 존스가 결혼 이후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매력적인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었다. 아주 좋은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가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또 한 번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해리슨 포드, 피비 월러-브리지, 안토니오 반데라스, 존 라이스 데이비스, 매즈 미켈슨 등이 출연했고 '더 울버린' '로건' '포드 V 페라리'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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