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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1938' 발견 강나언, '피라미드 게임'으로 연타석 흥행 노린다

조지영 기자

입력 2023-06-14 16:20

'구미호뎐1938' 발견 강나언, '피라미드 게임'으로 연타석 흥행 노린…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나언이 '구미호뎐1938'을 떠나보내며 미공개컷을 공개했다.



강나언은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난 11일 종영한 '구미호뎐1938' 촬영 비하인드컷을 대방출,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스틸들과 아쉬움 가득한 소감을 남겨 뭉클함을 안겼다.

공개된 미공개컷에는 '구미호뎐1938' 묘연각 패밀리 케미를 뽐냈던 동료 배우들과 함께 있는 강나언의 모습이 담겨 드라마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렀다.

강나언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부터 큰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있는 사진 등을 오픈해 눈길을 모았다. 강나언은 "지방 촬영 다니면서 학교 생활 병행하며 정신없었던 때에 최고의 동료이자 이제는 소울메이트가 된 매난국죽 덕에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고, 또 존경하는 선배님들 옆에서 많이 배웠습니다"라며 묘연각 패밀리를 향해 애정 가득한 인사를 남겼다.

또한 강나언은 "소중한 인연과 배움, 경험 잔뜩 얻고 가는 '구미호뎐' 안녕! 나의 22살이 담긴 국희도 안녕"이라고 덧붙이며 캐릭터 국희에도 코 끝 찡한 마지막 인사를 남겨 여운을 안겼다.

미공개컷으로 아쉬움을 달랜 강나언은 '구미호뎐1938'에서 묘연각의 기생 국희 역을 맡아 매회 신스틸러로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특히 강나언의 호러 연기가 빛났던 6화의 '구석놀이' 편은 각종 SNS에서 짤로 생성되며, "역대급 공포였다", "마침 비까지 오는데 무서워 죽는 줄", "구석놀이 편은 강나언과 주예림이 다했다" 등의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구미호뎐1938'을 떠나보낸 강나언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 캐스팅되며 2024년에도 연타석 홈런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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