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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젠 모델 최한빛 예비 신랑은 7세 연상 사업가..18일 강릉서 결혼

박아람 기자

입력 2023-06-13 16:18

수정 2023-06-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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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젠 모델 최한빛 예비 신랑은 7세 연상 사업가..18일 강릉서 결혼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트렌스젠더 최한빛(36)이 7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13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최한빛은 오늘 18일 예비 신랑과 강원 강릉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최한빛과 예비 신랑은 지인 때문에 모인 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만난 지 1년 째 되는 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을 앞둔 소감에 대해 최한빛은 "아직까지 실감이 정확하게 잘 안 나는데 그냥 많이 떨리고 좀 설레기도 한다"며 "갑자기 이렇게 결혼을 공개하게 돼서 쑥스럽다. 그냥 앞으로 평범하게 잘 살고, 행복하게 살겠다. 좋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최한빛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 재학 중에 '도전슈퍼모델 코리아 (도수코)에서 6번째 미션까지 살아남으며 이슈 메이커로 등장했다.

SBS 슈퍼모델선발대회 본선 입상을 계기로 연예계 데뷔한 그는 드라마 KBS '공주의 남자',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 감초 같은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끼를 발산했다. 또한 Mnet 프로그램 '댄싱9' 시즌1에 출연해 전공을 살려 한국무용 춤사위로 시청들에게 어필했다. 이후 최한빛은 한예종 무용원 동기들로 이루어진 4인조 걸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을 펼친 바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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