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측은 "황광희 수발 들며 입사 면접 보는 유재석"이라면서 선공개했다.
영상 속 유재석은 "이쪽으로 오셔라"면서 황광희를 에스코트했다. 이에 "열심히 살다보니 이런 대우를 받아본다"라며 감격한 황광희. 그때 유재석이 리무진 앞 문을 열자, 황광희는 "뒷자리 타려고 여기까지 온 거다. 제가 36년 동안 성형하고 가수 데뷔하고 '무한도전'하고 구박 받고 하다 여기까지 온 거다"며 버럭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무한도전'을 끝까지 함께 못해서 진짜 너무 죄송하다"고 했고, 황광희는 "그 얘기는 그만해라. 어디 그냥 아픈 마음을,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저희도 너무 갑작스러워가지고 좀 많이 놀랐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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