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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 강태주 ""신인이 할 수 없는 값진 경험, 정말 즐거웠다"

조지영 기자

입력 2023-06-08 16:31

'귀공자' 강태주 ""신인이 할 수 없는 값진 경험, 정말 즐거웠다"
영화 '귀공자'의 언론시사회가 8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질문에 답하는 강태주의 모습.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06.08/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태주가 "첫 작품에서 값진 경험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액션 누아르 영화 '귀공자'(박훈정 감독, 영화사 금월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복싱 선수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 추격자 귀공자 역의 김선호,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깃이 된 코피노 출신 복싱 선수 마르코 역의 강태주,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의뢰인 한이사 역의 김강우, 도주 중인 마르코와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윤주 역의 고아라, 그리고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

강태주는 "연기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한 작품에서 너무 많고 값진 경험을 많이 했다. 액션, 추격, 감정 연기까지 신인이 할 수 없는 귀중한 경험을 하게 해줬다. 정말 즐겁게 촬영하고 밑거름이 되는 작품이 된 것 같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 선배와 연기하고 싶다"고 답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등이 출연했고 '신세계' '마녀' '낙원의 밤'의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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