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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나는 뉴욕커 아닌 '뉴욕 코'"…황제성·박진이도 '폭소' ('빵카로드2')

안소윤 기자

입력 2023-06-06 10:35

수정 2023-06-06 10:35

신현준 "나는 뉴욕커 아닌 '뉴욕 코'"…황제성·박진이도 '폭소' ('빵…
사진 제공=SBS 미디어넷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빵카로드2' 신현준이 자신을 '뉴욕커'가 아닌 '뉴욕 코'라고 지칭한다.



7일 방송되는 SBS FiL, 라이프타임 '빵카로드 시즌2'(이하 '빵카로드2') 촬영에서 빵 MC 신현준, 황제성, 박진이가 서울 신사동에서 빵지순례에 나선다.

방송에 앞선 촬영에서 박진이가 일주일에 한번씩 오는 단골 베이글 가게에서 만난 세 사람. 뉴욕 전통 베이글을 판매하는 곳인 만큼 뉴요커 스타일 의상 콘셉트로 한껏 차려 입고 등장했다. 올 블랙 패션을 선보인 박진이와는 달리 신현준과 황제성은 베이지톤의 의상을 입고 나란히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진이는 "두 분 옷 맞춰 입고 온 거냐, 영화 보는 줄 알았다"고 전했고, 황제성은 단박에 "아니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난 뉴욕에서 살았으니까 그냥 뉴요커다"라며 당당하게 말하는 신현준에게 황제성은 "뉴욕 코냐, 뉴요커냐" 물었고, 신현준은 "뉴욕 코"라고 순순히 인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박진이는 "여기가 '빵카로드2' 처음 시작부터 얘기했던 베이글 맛집"이라며 "단골인만큼 제가 좋아하는 메뉴들로 골랐다"고 전했다. 이에 신현준과 황제성은 "우리도 취향이 있는데..."라며 박진이를 놀리며 남매 케미를 발산했다.

한편 '빵카로드 시즌2'는 '빵'을 찾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는 본격 빵 투어 프로그램이다. 빵 마니아라면 한 번은 꼭 먹어보고 싶은 전국의 이색 빵, 오랜 시간 사랑받은 빵, 요즘 뜨는 빵을 소개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된다. 같은 날 밤 9시 SBS M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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