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역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 향유 프로그램 '갯골춘몽'을 오는 17일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흥의 대표적인 생태문화자원인 갯골생태공원을 특화한 갯골춘몽은 시민-전문가-행정 간 협업을 통해 발굴한 지역맞춤형 콘텐츠로, 시흥문화치연구소가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의 하나로 개발했다.
갯골생태공원 내 해수체험장, 흔들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시흥과 안산에서 활동하는 연극배우들이 선보이는 소금창고 인부들의 삶을 주제로 한 10분 내외의 짧은 연극도 관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