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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11년 연속 선정

입력 2023-03-23 16:39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이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고판화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 협회에서 운영하는 이 사업에 첫해부터 참여했다.

또 박물관 교육 우수 기관에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판화가 풀어주는 내 마음속 소원 담기'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학생 등 1천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무료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학교와 기관, 시민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밖에 문화형 템플스테이 운영은 물론 융복합 문화관광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을 선보인다.

한선학 관장은 23일 "올해는 캘리그라피와 고판화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jlee@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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