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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피지컬:100', 잇단 출연자 논란에 결국 간담회 취소…"상황 파악 우선"

정빛 기자

입력 2023-02-24 15:31

 '피지컬:100', 잇단 출연자 논란에 결국 간담회 취소…"상황 파악 …
사진 제공=넷플릭스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넷플릭스 '피지컬: 100'이 출연자들의 연이은 논란으로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넷플릭스는 24일 "출연진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됐다는 보도를 접해 상황 파악 중"이라며 "해당 사건에 대한 자세한 상황 파악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오는 28일 오전 11시 '피지컬: 100' 종영 기자간담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일부 출연자를 둘러싼 논란들이 계속해서 터져 나왔다.

여성 출연자 A씨가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 남성 출연자 B씨가 전 연인에게 자해 협박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검찰에 송치된 사건, 또 다른 남성 출연자 C씨가 지난 23일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소식 등이 전해져 구설에 오르는 상황이다.

이에 넷플릭스는 "''피지컬: 100'의 제작진과 우승자에게 보내주신 기자님들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도 "종영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자님들을 모시고 작품의 전 세계적 성공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에 앞서, 해당 사건에 대한 자세한 상황 파악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피지컬: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누적 시청시간 4542만 시간을 기록하고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달성, 80개국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또 지난 21일까지 공개 주간 내내 TOP 10에 차트인, 글로벌 인기를 자랑한 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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