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4월 결혼'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사회 유재석·축가는 이적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유재석과 이적이 이승기, 이다인 커플의 결혼식 사회와 축가를 맡는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3일 스포츠조선에 "이다인과 이승기 결혼식에 유재석이 사회를, 이적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오는 4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유재석과 이적은 결혼식에서 각각 사회와 축가를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앞서 이승기는 친필 편지를 통해 이다인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사랑하는 이다인과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며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