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서진이네' 나영석 PD "뷔, '깽판권' 고이 보관"..뷔 "사용했다 생각 안해"

문지연 기자

입력 2023-02-22 10:43

'서진이네' 나영석 PD "뷔, '깽판권' 고이 보관"..뷔 "사용했다 …
사진=tvN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나영석 PD가 뷔와의 작업 계기를 언급했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의 제작발표회가 22일 오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공개됐다. 행사에는 나영석 PD,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김태형)가 참석했다.

나영석 PD는 "당시 채널십오야를 통해 프로그램 깽판권을 따갔는데, 그때는 저도 잊고 있었고, 드리면서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반 정도는 장난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니, 당연히 잊었을 것이라 생가했다. 그러고 나서 시간이 지났는데 제보가 들어왔더라. 태형 씨 집 옷장에 깽판권이 소중히 모셔져 있다고 하는 제보를 받았는데, 그때 식당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서 연락을 드렸더니 흔쾌히 '하고 싶다'고 말씀을 주셔서 같이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뷔는 "나영석 PD님이 어떻게 아셨는지 모르겠다. 아직도 저희 집 옷장에 있다. 어디에 둘 데가 없고, 버리기도 그렇다. 아직은 '깽판권'을 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은 그것을 사용할 기회가 존재한다고 본다. 저는 사실 게임 같은 것을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생존게임으로 할 줄은 몰랐다"고 했다.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했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식당을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 멕시코에서 촬영을 마치고 온 이들은 초보 사장 이서진, 이사 정유미, 부장 박서준, 그리고 인턴 최우식, 김태형의 케미로 주목받았다.

'서진이네'는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