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X SBS PLUS '나는 SOLO' 13기가 출발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첫 방송한 13기에 '170cm 바비인형'이라는 별명이 붙은 옥순이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지금까지의 이상형은 데프콘이다. 진심이다"라고 손하트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데프콘은 "위트 있는 남자가 (통한다). 큰 용기 내줘서 고맙다"고 쑥스러워했다. 송해나가 "김칫국 마시지 말라"고 지적하자 데프콘은 "내 여자 얘기하니까 조용히 해"라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하지만 유튜브 채널에서는 또 다른 이야기를 했다. 옥순이 지난 2021년 지상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영상이 등장했다. 이 영상에서 지상렬은 자신의 팬이라는 승무원 여성과 취중 데이트를 즐겼다. 이 승무원 여성이 바로 옥순이었다. 옥순은 "그전까지는 상렬 오빠를 잘 몰랐는데 너무 재밌더라. 같이 술 먹으면 재밌겠다 싶었는데 지금 현실이 됐다"며 "매력 포인트는 눈웃음이다. 이영애 부부가 20년 나이 차가 난다더라. 우리처럼"이라며 적극적으로 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