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JTBC 법정 예능 토크쇼 '안방판사'에서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횡령'(이하 소.확.횡)으로 고소당한 헤어숍 직원의 사연부터 드라마 '더 글로리'로 이슈가 된 고데기 사건에 대한 전말을 전격 공개한다.
먼저 '소.확.횡'으로 고소당한 헤어숍 직원의 사연에서는 스태프 직원이 숍 비품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황당하기 짝이 없는 에피소드가 다뤄진다. 관리자가 월 평균 직원에게 300~500만 원을 지출한다고 밝히자 직원 팀 변호사들은 "도저히 실드를 못치겠다"라며 할 말을 잃은 모습을 보인다. 변호사들을 경악하게 만든 직원의 '소.확.횡' 사례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두 번째 코너 'Law하우'에서는 학교 폭력에 대해 다룬다. 잔혹한 수법으로 전 국민의 공분을 산 고데기 사건부터 가해자들의 악랄한 심리, 교묘하게 지능화된 최근 학교 폭력의 민낯까지 조명한다. 홍진경이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낸 극악무도 소년범죄 사례들에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