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85회에는 새로운 보스 '장사의 신' 김우리의 첫 이야기가 그려졌다.
27년차 스타일리스트로서 7년 만에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소셜 미디어 커머스 기업 보스로 변신한 김우리는 질 좋은 제품을 선별하는 깐깐한 선구안과 더불어 팬들과의 라이브 소통을 10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는 열정 넘치는 일터 속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우리는 아내와 두 딸이 직접 출연하는 영상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었다며 "처음에는 아빠가 하는 거니까 도와주는 식으로 했다가 시간이 지나니 일이 되지 않냐. 5년 전에 가족법인 회사를 차렸다"고 밝혔다. 또 김우리는 SNS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직원들의 모습을 공개했고, 첫째 딸의 모습에 "회사의 중역시다"라는 소개가 이어지자 김우리는 "제 입장에서는 '월충'이다. 월급 축내는 딸"이라고 독하게 말했다. 이어 김우리는 "제일 대장인 월충은? 사모님 월충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