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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신화 WDJ 컴백 '셀프 찬물'…신혜성이 왜 거기서 나와[SC초점]

백지은 기자

입력 2022-12-0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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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신화 WDJ 컴백 '셀프 찬물'…신혜성이 왜 거기서 나와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동완이 신화 유닛 WDJ 컴백에 셀프로 찬물을 끼얹었다.



신화 WDJ가 6일 오후 12시 미니 1집 '컴 투 라이프'를 발표했다. 신화 WDJ는 이민우 김동완 전진으로 구성된 신화의 첫 유닛 그룹이다.

타이틀곡 '플래시'는 멜로디컬한 레트로 팝 선율 베이스에 섬광을 마주한 것처럼 강렬한 이끌림으로 사랑에 빠진 상대를 향한 풍부한 감정 표현과 너무 소중하기에 언제 어디서나 지켜주?募募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했던 ?q밀리언 최영준이 안무에 참여했다. 신화가 유닛그룹으로 활동하는 것은 1998년 데뷔이래 처음이라 팬들의 반가움도 커졌다.

그런데 김동완이 신화 WDJ의 컴백에 냅다 찬물을 들이 부은 것이다.

김동완은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 가장 장수할 것 같은 멤버로 신혜성을 꼽았다. 그는 "장수했으면 좋겠다. 평소 장수 음식을 잘 챙겨 먹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문제는 신혜성이 10월 두 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는 것.

신혜성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를 불러 성남에 사는 지인을 집에 데려다 주고, 대리기사를 돌려보낸 뒤 술에 취한 채 직접 차를 몰고 잠실까지 약 10km를 이동했다. 그러다 도로 위에서 차를 정차해놓고 잠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까지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신혜성이 운전한 차량이 도난차량이라는 것이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신혜성은 2007년에도 한차례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어 비난 여론은 더욱 커졌다.

그런 가운데 김동완이 신혜성을 방송에서 언급한 것은 너무나 경솔한 발언이었다는 지적이다. 신화의 첫 유닛 활동은 팬들에게는 기념할 만한 경사였던 만큼, 김동완이 좀더 신중한 태도를 보였으면 어??뺑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어쨌든 신화 WDJ는 라디오 출연을 시작으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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